15번째 프로젝트, 희망 봉사단 미용 봉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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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퍼즐은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시는 교우님들을 찾아 70 퍼즐 프로젝트에 소개하는 숨은 일꾼 기획 시리즈입니다. 그 첫번째로 조혜옥 권사님이 팀장으로 계시는 미용 봉사팀을 소개해 드립니다.


  1. 교우님들! 만일 여러 분이 반드시 전도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당연한 상황이고 매일 매일의 삶이네요^^) 마침 싫던 좋던 정기적으로 같은 사람을 꾸준히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전도로 활용하기에 너무 좋은 기회 아닌가요? 여기 그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2. 예전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던 파란색, 붉은색, 그리고 흰색의 이발소 표시가 정맥, 동맥, 그리고 붕대를 의미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에는 이발사가 외과의사까지 겸해서 그런 표시가 이발소의 상징이 되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머리를 깎는 다는 것이 오래된 직업이고 또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예가 되겠습니다.


위 두 가지의 공통점이 되는 미용에 대한 이야기를 이번 퍼즐에서 다룹니다. 우리 교회에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는 숨은 일꾼들이 많은데요, 70 퍼즐 프로젝트에서는 특집 기획으로 이 분들을 다루려 합니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로 아래 글은 사역의 리더이신 조혜옥 권사님께서 올해 (2019년) 5월에 금요 힐링기도회에서 간증하신 내용을 편집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평촌교구 조혜옥 권사입니다.

제가 미용을 접하게 된 동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에서 유학한 둘째 딸이 캐나다 이민자와 결혼하게 되어 결혼식을 캐나다에서도 하게 되었을 때 몬트리올 사돈댁에 묵으면서 새벽기도를 다녔습니다.

어느 날 새벽 기도회가 끝나자 인디안 선교를 간다고 여러 대의 승용차가 교회 앞에 서 있었습니다제가 사부인에게 선교를 어떻게 하는지 참석하고 싶다고 했더니 빈자리가 있으면 타고 가면 된다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마침 빈 좌석이 한 좌석 있기에 타고 막 출발하려고 하는데 늦게 도착한 한 분이 있었습니다.

어떤 남자 집사님께서 이 중에서 기술 없는 분은 내려주세요.” 하면서 차마다 외치고 다녔습니다당연히 제가 내렸지요.


인디언에게 매달 미용선교를 간다고 하시면서 사부인한국 가시면 꼭 미용을 배우세요.” 하셨습니다미용 기술이 선교하는 데는 최고라고요.


한국에 돌아온 후 미용 학원에 등록하러 갔는데 등록비, 재료비, 시간 등등 만만찮게 들어 포기를 했지요. 2~3년 후쯤에 이웃 교회에서 봉사 참여가 목적인 미용 수강생을 모집하였지만 나이 제한에 걸려 등록이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남편 서집사가 끈질기게 교섭한 후 등록하고 교육을 마치게 되었고 그 후 봉사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병원, 중환자실, 군부대, 화성외국인보호소, 시골 개척교회, 양로원, 불신자 어르신,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여러 곳에서 봉사했었습니다.


미용봉사팀 교육 중이신 조혜옥 권사님


선교사 교육도 받고 중국 도문에 기술전문학교에 미용 강사로 파송받아 미용강사로 사역하던 중 알게 된 탈북자를 안성 하나원에서 보살펴 달라는 하나원 탈북담당 목사님의 요청으로 현재 저희 교회 출석중인 황OO 집사님, 조OO씨 두 가정을 미용을 매개체로 김종수, 윤귀선 권사와 제가 역할 분담을 하여 돌보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항상 자라고 있기 때문에 매달 만날 기회를 마련해 주지요. 벌써 9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매일 자라는 머리카락이 그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미용이라는 기술이 이어주고 있습니다.


미용 기술은 쉽게 습득되는 기술이 아니었습니다. 부단한 연습과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수반되어야 타인의 머리를 자신 있게 만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체계적으로 배운 것이 아니라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교회 사랑의 동산 친구들을 봉사하고 돌아오던 날 더욱 어려움에 빠져 하나님께 기도 드렸지요. “어떻게 하면 정말 멋있게 자를 수 있을까요?” 고민과 자책에 빠져 기도하던 중 하나님의 음성 “학교에 가서 배워라”

그때까지 저는 미용대학교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미용 대학을 가기 위해 수능 공부를 하면서 고등학생들의 고충과 학교교육의 문제점을 체험하였고, 대학에서 20대 학생들과 함께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현 주소도 보았습니다. 대학 강의를 들으면서 봉사할 때 난제였던 기술적인 문제들을 해결함으로 얻는 기쁨은 이루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그 많은 문제들이 대학에서 하나하나 해결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정말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를 쓰시기 위해 대학에 보내주시고 날마다 깨달아 알아가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학 졸업 후 미용실기강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가르친다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겠구나 이론을 토대로 한 실기를 가르치면 내가 그렇게 어렵게, 힘들어 했던 부분들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을……


2기 미용 봉사팀 교육 모습



저는 희망 봉사단 미용봉사팀의 팀장으로 있으면서 현재 미용 강좌 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외되고 거동이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서 봉사하기 위해서 입니다. 2018년 1기생 15명을 배출하여 은빛과 안양 요양병원 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 2기생 16명이 교육 중에 있습니다.

모두 열심히 봉사하고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1기생 중에서는 어느 디자이너 못지 않은 교육생도 몇 몇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까?

- 시 116:12




미용 봉사팀 사역 소개

“미용선교를 위한 기본 커트 및 디자인 커트 교육”은 매년 4~6월의 1학기 3개월과 7, 8월의 2개월 방학 (올해도 이 기간 중에 조혜옥 권사님 이하 여러분이 베트남 미용선교 다녀오셨습니다.) 그리고 9~11월의 2학기 3개월로 구성됩니다.


2019년 베트남 미용 봉사 사역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영애, 박명숙, 김윤숙, 조혜옥)


미용이라는 기술을 매개체로 하여 선교하는 것이며 21세기 선교 방법 중의 하나로 찾아가는 선교에서 찾아오는 선교로 효율적인 선교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미용 기술이란 타인의 헤어 디자인을 하는 기술로써 디자인 할 수 있기까지는 장기간의 습득이 필요하며 선교적인 정신이 있어야만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기에 준비된 자, 예비된 자를 교육하여 미용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기 위하여 교육하고자 합니다.

교우 여러분, 선교에 관심이 있고 배우자와 자녀가 불타는 사명감으로 헤어 디자인의 실험체가 될 마음 자세가 되어있다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많은 기도와 격려, 그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베트남 해외봉사 (7/6 (토) ~ 13 (토))


미용봉사팀 베트남 사역 현장 스케치


베트남 해외 봉사 다녀오신 후 조혜옥 권사님이 2기 교육생들에게 전하신 문자입니다.

“머리를 자르고 난 후 사진을 보여주면 너무 행복해 하고 좋아하는 모습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였으며 우리에게 사랑을 주는것을 우리가 느꼈으며 사랑을 많이 받고 왔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갔다가 인간적인 사랑을 받고 왔습니다."







시행기간: 2018년 4월 ~ 

시행자: 평촌교구 조혜옥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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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님의 열정과 믿음의 간증 많은도전과 감동을 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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