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 프로젝트, 두유 노우 빵 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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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북한을 정말로 같은 민족이라 여기며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온갖 뉴스들이 떠들석한 가운데 북한 동포들이 처한 어려움을 아무리 들어도 진심으로 마음 아파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과는 달리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사는 우리들 그리스도인들만큼은, 어려움에 처한 건넛마을 북한 동포들을 향한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과 행동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빵과 두유로 만든 삶과 희망


현재 북한에서 제일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아동 영양실조라고 합니다. 북한 어린이 중 32%가 만성영양실조라고 하는데, 특히 가장 낙후된 동북부 지역은 5세 미만 영유아 중 90%가 영양실조이고, 그중에서도 급성 및 중증 상태인 어린이가 17.8%나 된다고 합니다.

과천교회는 오래 전부터 북한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북한선교위원회를 통해 해외교포들 중심으로 운영되는 단체 테바(TEBAH) 공동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테바 공동체는 2018년까지 북한 동북부의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탁아소, 유치원, 소학교 어린이 2,000명에게 매일 빵과 두유를 급식하였습니다. 또한 지역개발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자립적인 공동체를 세우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과천교회의 지원으로 2018년 말 완공된 북한 최북단 공장에서 어린이들에게 급식할 빵과 두유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하루 한 번의 빵두유는 최소한의 영양소를 공급 받을 수 있는 생명과도 같은 시간입니다. 빵두유를 받을때 아이들이 짓는 행복한 표정은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


교우님들의 마음을 모아 나머지 아이들에게도 빵두유를 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 한 아이가 생명의 빵두유를 먹는데 필요한 돈이 하루에 400원입니다. 한 달에 만원이면 한 아이에게 매일 필요한 최소한의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만원이면 우리에게는 한 끼 정도 되는 돈입니다. 내 배를 한 번 채우는 노력이면 우리 민족인 북한 어린이들의 배를 한 달간 채워줄 수 있습니다. 그것이 그들이 경험하는 그리스도의 첫 사랑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 25:40)


내년(2020년)은 과천교회 70주년이 되는 해이면서 또한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7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한국전쟁 이전의 가난했던 시절, 외국인 선교사들로부터 두유를 받아먹었던 기록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가 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제 우리가 북한의 어린이들을 도와야 합니다. 사랑과 도움을 받고 건강하게 자라난 어린이들이 민족의 통일과 평화를 이루는 세대가 되리라는 가슴 벅찬 상상을 해봅니다.

북한선교위원회에서 70퍼즐 프로젝트를 통해 ‘북한어린이 빵두유 보내기’ 정기후원 사업을 제안합니다. 과천교회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빵두유 무료급식이 가능하도록 후원해 주세요. 





한 달에 한 구좌 만원이면 북한 어린이 한 명의 영양실조를 막을 수 있습니다.

바로 우리 아이들입니다. 누구든지 그들의 희망이 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그리고 통일 대한민국의 희망을 담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후원신청: 

6월 23일(주일) ~ 7월 14일(주일) - 교회 본관 앞 부스

7월 14일 이후 - 교회사무실로









시행기간: 2019년 6월 23일부터

제안: 안송현 집사 010.7763.0050

동참자:  장창환 장로, 황정하 목사를 비롯한 북한선교위원회




Written by 류선자 매니저(30+)

Photograph by 북한선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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