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프로젝트, 우리동네 음악회 '작은 바이올린들의 찬양과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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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보는 '작은 바이올린..' 프로젝트>






- 2019년 2월 23일, 연주회 실황 영상 -




- 2019년 2월 23일, 공연현장 -





‘우리 동네 음악회’로 찾아갑니다.


‘영등포 노숙인 섬김’으로 시작하여 ‘행복지기 세움터 설교말씀 나눔’, ‘양평 백석마을 벽화그리기’, ‘자매교회 따뜻한 난로 보내기’, 그리고 ‘써바이블’까지. 색이 달라서 오히려 더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다양한 곳에서 아름다운 주의 향기를 전하는 과천교회 70퍼즐 프로젝트가 이번에는 '우리 동네 음악회'로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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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가 더 의미 있는 이유는 바로 제안하신 교우님께서 지난 한 해 동안 직접 실천해 오신 섬김의 중간 결과를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재능기부의 취지로 일 년 전부터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계신 강명화 권사님께서 신청해 주셨고, 여섯 명의 학생들과 함께 찬양곡과 현악 앙상블을 연주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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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바이올린들의 찬양과 연주’

일시 : 2019년 2월 23일 토요일 16시

장소 : 과천교회 쉼터 3층

연주 : 정혜은, 금예은(중3), 김지우(초6), 권나윤(초6), 이은수(초5), 이은효(초2)

지도 : 강명화 권사

반주 : 장현미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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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화 권사님은?


열 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사십 년 이상 바이올린을 전공하셨고, 특히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거쳐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서 오 년의 공부와 오 년의 비엔나-바덴 시립극장 오케스트라 한국인 최초 연주자 생활도 하셨습니다. 모태신앙이었으나 교회에서 제대로 봉사를 한 적은 없었는데, 한 제자의 결혼식 때문에 과천교회에 왔다가 교회가 너무 예뻐서 그대로 정착하게 되었고, 2013년 광야교회 때부터 봉사를 시작하셨습니다.



바이올린을 배우게 된 학생 여섯 명 중에 교회에 다니는 학생은 단 두 명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이올린을 제대로 가르치되 찬송가 곡들도 꼭 포함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클래식 음악과 기독교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보니 음악적으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개인 레슨이다 보니 악기 연주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개인사를 포함한 고민들과 신앙적인 이야기들도 많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찬송가 곡들을 제대로 연주하는 것을 목표로 여섯 명의 학생들이 각자 일 년 이상 매주 레슨을 했고, 이번 공연을 통해 그 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려 합니다. 또한, 이번 공연이 끝이 아니라, 점점 목표를 높여 매년 더 멋진 곡으로 공연을 하려고 합니다. 그 보람찬 여정의 첫 걸음에 큰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 해 주세요. 공연은 약 80분 동안 진행되고 맛있는 간식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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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앞둔 각자의 한 마디


정혜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선생님과 교회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것이 지금까지 이어졌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성인이 된 지금까지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서 앞으로 사회생활을 할 때 필요한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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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예은(중3)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선생님께서 항상 기다려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많은 것들을 배웠고 즐겁게 연주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바이올린을 통해 제가 관심 있고 좋아하는 음악을 직접 연주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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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초6)
아쉽게도 4학년까지 바이올린을 하다가 그만두었는데, 작년 1월부터 다시 선생님께 배우면서 실력도 흥미도 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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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윤(초6)
학교에서 오케스트라를 했을 때는 바이올린이 재미없었는데, 선생님께서 재미있게 가르쳐주셔서 좋았습니다. 이번 연주회를 기회로 앞으로는 더 즐겁게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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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초5)
선생님께 배우면서 음악적으로 실력이 늘었습니다. 연습 때 매우 꼼꼼히 신경 쓰다 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덕분에 실력이 늘어 정말 기뻤습니다. 나쁜 습관도 고칠 수 있었고, 선생님과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 준비를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기도 했고, 가끔 허당끼를 보여주셔서 재밌기도 했습니다. 실수할까봐 걱정도 되지만 이번 연주회가 정말 기대되고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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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효(초2)
제 언니가 실력이 느는 것을 보고, 또 선생님께 배우는 것이 재밌다고 해서 저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도 열심히 해서 선생님처럼 연주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해서 틀리지 않고 자유롭게 연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시행기간 : 2019년 2월 23일 (토)




제안자 : 강명화 권사님




Written by 최진영 매니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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