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 프로젝트, 다음세대 러시아 비전트립 : 70퍼즐 프로젝트

22번 프로젝트, 다음세대 러시아 비전트립

22번 프로젝트, 러시아 비전트립

그리스도인으로서 잊지 말아야할 언어 배우기!

“역사? 아! 그거 너무 지루해, 재미없어! 그거 배워서 뭐하지?”
“역시 공부는 국어, 영어, 수학 등... 이런걸 배워야 좋은 대학에 가지!”

요즘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의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 민족의 역사는 바로 알고 또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들의 미래인 다음세대에게 제대로 된 우리나라 역사를 가르치고, 건넛마을 북한 사람들에 대한 아픔도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며 나눠야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 과천교회에서는

20명의 어린이들을 모집하여 10명의 인솔자들과 함께

8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 동안 러시아에 다녀왔습니다.

< 다음세대 러시아 비전트립 >

■ 목적 : 과천교회 70주년 기념사업으로 '러시아 고려인 다음세대'와 '과천교회 다음세대' 교류 프로그램을 만들어 '과천교회 지구촌마을'을 이루고자 한다.

■ 장소 : 우수리스크, 블라디보스톡

■ 기간 : 2019년 8월 2일(금) - 6일(화) / 4박 5일

■ 대상 : 과천교회 다음세대, 러시아 다음세대

■ 인원 : 과천교회 30명, 러시아 고려인 23명 (총 53명)

■ 주관 : 과천교회 다음세대교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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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장 : 이재영 장로
□ 부장 : 김범석 집사
□ 회계 : 정신숙 권사
□ 교역자 : 최문길 목사, 김은석 전도사, 김기동 전도사, 임문주 전도사
□ 인솔교사 : 박미희 권사, 이어진, 정하은 (청년부)
□ 학생 : 어린이1부 3명, 어린이2부 7명, 중고등부 10명
□ 러시아고려인 : 교사 3명, 어린이 11명, 청소년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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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사역 :
- 유대 기독교인 연합예배
- 러시아 고려인 연합예배
- 국기 만들기
- 지역문화탐방
- 신한촌 방문
- 테바 방문
-고려인 역사관 방문

러시아!

그곳은 살아남기 위해 언어를 버려야했던 고려인들이 살고 있고 고려인 문화센터와 고려인들의 아픔이 담긴 곳곳을 둘러볼 수 있으며, 100년 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분들의 역사적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기에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쳐줄 수 있는 충분한 곳이고, 또 우수리스크에 있는 과천교회 협력단체인 테바 공동체를 직접 방문해서 아이들에게 우리 민족인 북한 사람들에 대해 현장감 있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조건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우리들의 미래인 다음세대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적 아픔이 있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서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주는 일, 그리고 아직 살아남아 그곳에 살고 있는 또래의 고려인들과 단 며칠이지만 함께 생활해 봄으로써 민족에 대한 감정들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비록 어른들이 해줄 수 있는 전부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말씀하고 계신 새로운 언어가 아닐까요?

러시아 비전트립!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계속 이어져서
다음세대가 어른이 될 때까지
하나님의 언어로 우리 역사를 기억하며 자라나길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