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첫번째 프로젝트 ‘영등포 노숙인 섬김’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2020년 12월 마흔여덟번째 ‘에바다부 조선손말’ 프로젝트에 이어 2021년 마지막 '70퍼즐 프로젝트' 마지막 이야기까지 약 2년 6개월 동안, 총 마흔아홉 개의 소중한 프로젝트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과천교회 교우님들이 한땀한땀 주옥같이 정성들여 만들어주신 스토리가 소중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을 지나며 쌓여온 70퍼즐 프로젝트를 돌아보니 결국 이미 교우님들이 자신의 신앙적 소신대로 살기 위해 분투하고 계셨던 모습을 '우리들의 이야기'로 담아내어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70퍼즐 총정리입니다. 특별히 그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 프로젝트를 취재해 왔던 70퍼즐 매니저들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지난 2월 14일 주일, 70퍼즐 마무리 영상으로도 상영되었던 내용입니다.
70퍼즐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1. 제안자께서 새로운 퍼즐을 신청하면
2. 70퍼즐 리더인 송영선 매니저가 접수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담당 매니저를 지정하였습니다.
3. 제안자, 담당매니저, 70퍼즐 관계자들이 사전 협의를 진행한 후
4. 퍼즐 성격에 따라 취재 및 기사 작성, 제안하는 행사 홍보 및 지원 등으로 동참하였습니다.
70퍼즐 프로젝트 오프라인 신청서 (앞면)
70퍼즐 프로젝트 오프라인 신청서 (뒷면)
70퍼즐 스태프
총괄: 제희원 집사
팀 리더 : 송영선 집사
편집장 : 류선자 목회지원팀장
교회행사 : 최진영 집사
교육사역 : 함태식 집사
선교사역 : 장은영 집사
문화사역 : 이화연 집사
목회지원 : 황정하 목사
사진 및 현장지원 : 이운규 집사
홈페이지 코딩 및 현장지원 : 최문재 집사, 권준혁 집사
<70퍼즐 스태프 모임 및 온라인회의 모습>
70퍼즐의 최종기사 편집, 디자인 및 홈페이지 게시는 외주업체인 위즈스튜디오 (대표: 정성현 실장)에서 전담하여 진행하였습니다. 70퍼즐 프로젝트 접수 홍보영상부터 시작하여 대부분의 디자인, 영상을 제작해 주었습니다.
70주년 홈페이지 기사는 텍스트보다는 동영상, 사진의 비중을 높였고 프로젝트마다 고유한 타이틀 이미지를 만들어 게시물에 활용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소식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카카오톡 70주년 채널로 이미지 기반의 메시지를 작성하여 전송하였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70퍼즐을 포함한 70주년 기사들을 홍보하였습니다. (담당: 이화연 집사)
7번째 프로젝트 “동네마실존(DMZ)” DMZ 경기도 구간 완주 이후 70주년 채널 메시지
70퍼즐 프로젝트를 정리하며 그동안 누구보다 70퍼즐 프로젝트에 헌신했던 7명의 매너저분들에게 아래 3가지의 질문을 드렸습니다.
1. 가장 기억에 남는 퍼즐
2. 매니저에게 70퍼즐이란
3. 나만의 못다한 70퍼즐을 만든다면
# 송영선 매니저 #
1. [16번 퍼즐, 미얀마 청년카페] 예수님이 이웃들을 그냥 섬기셔서 우리도 그렇게 시작하게됐다. 이말 그대로 재능기부하시며 미얀마청년들을 섬기고 계시는것이 큰 감동이였다.
2. 성도 누구나 교회와 이웃을 섬길수 있음을 보여주는 생동감있는 사례들.
3. 우리교회가 파송하고 후원하는 약 40분의 파송, 협력선교사님이 계신데 이분들을 한날에 교회로 초대해서 세미나등을 하며 며칠간 힐링의 시간을 드리는 행사.
# 류선자 매니저 #
1. [29번 퍼즐, 비바그레이]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한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2. 누군가 실행하고자 하는 일을 세상에 대신 알려주는 보물창구
3. 매주, 또는 매달 찬양사역자들을 불러서 그들만의 콘서트를 열게 해주고 싶다.
# 최진영 매니저 #
1. [6번 퍼즐, 작은 바이올린들의 찬양과 연주] 바이내린? 바이올린! 고사리같은 손으로 마음을 울리는 천상의 노래를 담다
2. 아래로부터의 행사의 가능성을 보이다 교회사역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이다
3. 마스크없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퍼즐이라면 무엇이라도.
# 장은영 매니저 #
1. [44번 퍼즐, 일산 인도네시안 커뮤니티 센터] 말이 새로운 시작이지 끝난 후 새로운 시작은 쉽지 않은 일일텐데 오랜 사역 이후 쉼없이 또다른 시작을 준비하시는 선교사님과 세계선교위원회의 든든한 써포팅. 그 하모니가 아름다웠다.
2. 코로나19로 교회에서 함께 예배하기 어려운 한 해 70퍼즐을 통해 인터뷰하고 정리하며 글을 쓴 시간, 나는 교회에 있었다.
3. 코로나19 시기 동안 어떻게 내가 더 하나님과 친밀해졌는지 알아볼 수 있는 뭐... 없을까요? ㅎㅎ
# 함태식 매니저 #
1. [27번 퍼즐, 장롱 속 과천교회 사진 모으기] 청년 때에 과천교회에 온 게 아쉬웠는데 과거 사진들을 보며 함께 있지 않았던 시절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2. 성도들이 어떤 사역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
3. 청소년, 청년들이 재능과 꿈을 발견하게 해 주는 일.
# 이화연 매니저 #
1. [35번 퍼즐, 사랑을 전하는 우쿨렐레] 사랑부 친구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었는지 잊고 살았던 저에게, 다시 한번 그 친구들을 생각하게 했던 프로젝트입니다. 장애가 있어도 없어도 모두가 똑같은 우리 이웃이고 한명한명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며 살고 싶습니다.
2. 교회와 이웃을 위해 섬기고자 하는 성도들이 이렇게 많구나 깨달았던 계기
3. 코로나가 종식되면 교회 공간이 이웃들에게 활짝 열려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제희원 매니저 #
1. [7번, 23번 퍼즐, DMZ 걷기] 인생길에서 우연히 만나 같은 곳을 향해 길을 걷는 사람들, 교회 공동체의 의미를 몸으로 느낄수 있었다.
2. 과천교회 수많은 교우님들이 이미 예수님 따라 뜨겁게 살아가고 있는데, 나는 뒤틀어진 생각으로 겉만 보며 멍청하게 냉소하고 있었구나. 나만 내멋대로 살고 있었구나.
3. 과천 아파트 반값 전세 운동
70퍼즐은 우리에게 무엇이었는가?
2년 6개월간 70퍼즐 프로젝트의 현장에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교회를 불특정 다수로 프레임화하여 불평하고 불만하던 편견을 깨고 믿음의 본으로 살아가시는 교우님들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일선에서 접할수 있었던 것이 너무나도 큰 복이었기 때문입니다.
70퍼즐에 동참하신 교우님들의 삶이 더 풍성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아 좁은 길을 묵묵히 걷는 길이 결코 외롭지 않도록 교회와 신앙의 동역자들이 늘 마음과 뜻을 모아 함께 하고 있음이 70퍼즐을 통해 전달되었다면 너무나 좋겠습니다.
70퍼즐을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에게 희망의 싹트기를 희망합니다. 믿음의 선진들을 따라 사는 허다한 증인들과 숨겨져있던 이야기들은 지금 우리에게 보여진 것과 비교도 안되게 더 많으며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그렇게 이어가고 계시고, 당신의 사역에 우리를 초청하고 계시기에 여전히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고 하나님 나라의 꿈이 있습니다.
기독교의 위기를 말하고, 한국 교회의 미래를 절망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이미 삶 속에서 말씀의 가치를 살아내고 있는 교우님들이 하나님 이 시대에 주신 희망이라는 것을.
70퍼즐 프로젝트 보고 영상 (2021년 2월 14일 주일 상영)
과천교회 창립 70주년의 시그니쳐,
70퍼즐 프로젝트.
2018년 6월 첫번째 프로젝트 ‘영등포 노숙인 섬김’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2020년 12월 마흔여덟번째 ‘에바다부 조선손말’ 프로젝트에 이어
2021년 마지막 '70퍼즐 프로젝트' 마지막 이야기까지
약 2년 6개월 동안, 총 마흔아홉 개의 소중한 프로젝트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과천교회 교우님들이 한땀한땀 주옥같이 정성들여 만들어주신 스토리가 소중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을 지나며 쌓여온 70퍼즐 프로젝트를 돌아보니 결국 이미 교우님들이 자신의 신앙적 소신대로 살기 위해 분투하고 계셨던 모습을 '우리들의 이야기'로 담아내어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70퍼즐 총정리입니다. 특별히 그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 프로젝트를 취재해 왔던 70퍼즐 매니저들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지난 2월 14일 주일, 70퍼즐 마무리 영상으로도 상영되었던 내용입니다.
1. 제안자께서 새로운 퍼즐을 신청하면
2. 70퍼즐 리더인 송영선 매니저가 접수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담당 매니저를 지정하였습니다.
3. 제안자, 담당매니저, 70퍼즐 관계자들이
사전 협의를 진행한 후
4. 퍼즐 성격에 따라 취재 및 기사 작성,
제안하는 행사 홍보 및 지원 등으로 동참하였습니다.
70퍼즐 프로젝트 오프라인 신청서 (앞면)
70퍼즐 프로젝트 오프라인 신청서 (뒷면)
총괄: 제희원 집사
팀 리더 : 송영선 집사
편집장 : 류선자 목회지원팀장
교회행사 : 최진영 집사
교육사역 : 함태식 집사
선교사역 : 장은영 집사
문화사역 : 이화연 집사
목회지원 : 황정하 목사
사진 및 현장지원 : 이운규 집사
홈페이지 코딩 및 현장지원 : 최문재 집사, 권준혁 집사
<70퍼즐 스태프 모임 및 온라인회의 모습>
70퍼즐의 최종기사 편집, 디자인 및 홈페이지 게시는 외주업체인 위즈스튜디오 (대표: 정성현 실장)에서 전담하여 진행하였습니다. 70퍼즐 프로젝트 접수 홍보영상부터 시작하여 대부분의 디자인, 영상을 제작해 주었습니다.
70주년 홈페이지 기사는 텍스트보다는 동영상, 사진의 비중을 높였고 프로젝트마다 고유한 타이틀 이미지를 만들어 게시물에 활용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소식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카카오톡 70주년 채널로 이미지 기반의 메시지를 작성하여 전송하였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70퍼즐을 포함한 70주년 기사들을 홍보하였습니다. (담당: 이화연 집사)
7번째 프로젝트 “동네마실존(DMZ)” DMZ 경기도 구간 완주 이후 70주년 채널 메시지
16번째 프로젝트 “미얀마 청년 카페” 프로젝트 게시 이후 70주년 채널 메시지
인스타그램 과천교회창립70주년 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gcchurch70/
70퍼즐 프로젝트를 정리하며
그동안 누구보다 70퍼즐 프로젝트에 헌신했던
7명의 매너저분들에게 아래 3가지의 질문을 드렸습니다.
1. 가장 기억에 남는 퍼즐
2. 매니저에게 70퍼즐이란
3. 나만의 못다한 70퍼즐을 만든다면
# 송영선 매니저 #
1. [16번 퍼즐, 미얀마 청년카페]
예수님이 이웃들을 그냥 섬기셔서 우리도 그렇게 시작하게됐다. 이말 그대로 재능기부하시며 미얀마청년들을 섬기고 계시는것이 큰 감동이였다.
2.
성도 누구나 교회와 이웃을 섬길수 있음을 보여주는 생동감있는 사례들.
3.
우리교회가 파송하고 후원하는 약 40분의 파송, 협력선교사님이 계신데 이분들을 한날에 교회로 초대해서 세미나등을 하며 며칠간 힐링의 시간을 드리는 행사.
# 류선자 매니저 #
1. [29번 퍼즐, 비바그레이]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한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2.
누군가 실행하고자 하는 일을 세상에 대신 알려주는 보물창구
3.
매주, 또는 매달 찬양사역자들을 불러서 그들만의 콘서트를 열게 해주고 싶다.
# 최진영 매니저 #
1. [6번 퍼즐, 작은 바이올린들의 찬양과 연주]
바이내린? 바이올린! 고사리같은 손으로 마음을 울리는 천상의 노래를 담다
2.
아래로부터의 행사의 가능성을 보이다 교회사역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이다
3.
마스크없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퍼즐이라면 무엇이라도.
# 장은영 매니저 #
1. [44번 퍼즐, 일산 인도네시안 커뮤니티 센터]
말이 새로운 시작이지 끝난 후 새로운 시작은 쉽지 않은 일일텐데 오랜 사역 이후 쉼없이 또다른 시작을 준비하시는 선교사님과 세계선교위원회의 든든한 써포팅. 그 하모니가 아름다웠다.
2.
코로나19로 교회에서 함께 예배하기 어려운 한 해 70퍼즐을 통해 인터뷰하고 정리하며 글을 쓴 시간, 나는 교회에 있었다.
3.
코로나19 시기 동안 어떻게 내가 더 하나님과 친밀해졌는지 알아볼 수 있는 뭐... 없을까요? ㅎㅎ
# 함태식 매니저 #
1. [27번 퍼즐, 장롱 속 과천교회 사진 모으기]
청년 때에 과천교회에 온 게 아쉬웠는데 과거 사진들을 보며 함께 있지 않았던 시절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2.
성도들이 어떤 사역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
3.
청소년, 청년들이 재능과 꿈을 발견하게 해 주는 일.
# 이화연 매니저 #
1. [35번 퍼즐, 사랑을 전하는 우쿨렐레]
사랑부 친구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었는지 잊고 살았던 저에게, 다시 한번 그 친구들을 생각하게 했던 프로젝트입니다. 장애가 있어도 없어도 모두가 똑같은 우리 이웃이고 한명한명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며 살고 싶습니다.
2.
교회와 이웃을 위해 섬기고자 하는 성도들이 이렇게 많구나 깨달았던 계기
3.
코로나가 종식되면 교회 공간이 이웃들에게 활짝 열려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제희원 매니저 #
1. [7번, 23번 퍼즐, DMZ 걷기]
인생길에서 우연히 만나 같은 곳을 향해 길을 걷는 사람들, 교회 공동체의 의미를 몸으로 느낄수 있었다.
2.
과천교회 수많은 교우님들이 이미 예수님 따라 뜨겁게 살아가고 있는데, 나는 뒤틀어진 생각으로 겉만 보며 멍청하게 냉소하고 있었구나. 나만 내멋대로 살고 있었구나.
3.
과천 아파트 반값 전세 운동
2년 6개월간 70퍼즐 프로젝트의 현장에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교회를 불특정 다수로 프레임화하여 불평하고 불만하던 편견을 깨고 믿음의 본으로 살아가시는 교우님들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일선에서 접할수 있었던 것이 너무나도 큰 복이었기 때문입니다.
70퍼즐에 동참하신 교우님들의 삶이 더 풍성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아 좁은 길을 묵묵히 걷는 길이 결코 외롭지 않도록 교회와 신앙의 동역자들이 늘 마음과 뜻을 모아 함께 하고 있음이 70퍼즐을 통해 전달되었다면 너무나 좋겠습니다.
70퍼즐을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에게 희망의 싹트기를 희망합니다. 믿음의 선진들을 따라 사는 허다한 증인들과 숨겨져있던 이야기들은 지금 우리에게 보여진 것과 비교도 안되게 더 많으며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그렇게 이어가고 계시고, 당신의 사역에 우리를 초청하고 계시기에 여전히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고 하나님 나라의 꿈이 있습니다.
기독교의 위기를 말하고,
한국 교회의 미래를 절망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이미 삶 속에서 말씀의 가치를 살아내고 있는 교우님들이
하나님 이 시대에 주신 희망이라는 것을.
70퍼즐 프로젝트는
사도행전 29장처럼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시행기간 : 2018년 8월 ~ 2021년 2월
제안자 : 70퍼즐 프로젝트 팀
동참자 : 과천교회 교우님들
written by 제희원 매니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