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언제나,
맨발의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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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옷 갈아입기? 손 씻기? 틀림없이, 신발 벗기일 것입니다. 신을 벗는다는 것은, 고된 하루살이를 살아낸 우리들의 치열한 삶에 대한 보상이자 나의 공간에 들어왔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애써 좋은 모습을 보일 필요도 없는 진실한 장소, 진정한 나의 모습을 스스럼없이 보여줄 수 있는 장소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맨발’입니다. ‘신발’이 추위, 오염, 질병,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것은 분명하지만, 온종일 신발을 신고 있던 사람이 집에 오자마자 신발을 벗어 던질 때 느끼는 감정을 생각해보면, ‘맨발’이 주는 매력은 분명합니다.
이런 매력을 ‘밖에서’, ‘함께’ 누리는
모임이 있다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놀랍게도, 관악산 입구 100여 평 되는 땅에서, 약 70명의 사람이, 매일 1시간씩, 맨발로 걷고 있습니다. 등산하는 분들도 지나가다가 궁금해서 말을 걸기도 하고, 호기심 어린 대화 끝에 실제 신을 벗고 함께 걸어보는 분도 생겨나면서, 70여 명 중에는 과천교회 교인이 아닌 주변 주민분들도 20여 분이나 된다고 하니,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마을과 함께 하고 싶어하는 마을목회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예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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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통증을 줄인다. 관절과 근육, 힘줄을 강화한다. 불면증을 없애고 수면의 질을 높인다.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고혈압을 없애고 당뇨를 줄인다. 무좀이나 티눈 등 피부병을 없애고 스트레스를 줄인다. 자세를 개선하고 소화 기능을 강화한다. 비타민D를 공급한다. 발 냄새를 줄인다.’ 등 인터넷 검색창에 ‘맨발 걷기’를 치면 그 효용에 대한 글과 논문을 수십 개 이상 찾을 수 있습니다만, 가장 좋은 것은 실제로 함께 걸으며 좋다고 느낀 분들이 가족, 친구, 이웃들을 불러 함께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교회 성도분들이 한분 한분 친절하게 권면하고 섬기며 안내하고 있어서 맨발의 청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맨발로 걷다보니 안전이 가장 신경 쓰입니다. 모든 맨발 가족들이 유리 파편도 줍고, 삽으로 돌멩이도 다 걷어내고 낙엽도 쓸어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준비했을 뿐 아니라, 시청의 도움을 얻어 청소도 하고 둘레길도 만들어주어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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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깃하시다고요? 언택트 시대에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인 맨발 걷기에 동참하고 싶으시다고요? 특별한 준비물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오셔서 함께 걸으시면 됩니다. 다만, 안전한 맨발 걷기를 위해 다음을 부탁드립니다.
1. 발을 깨끗이 씻고, 발크림이나 바세린을 듬뿍 바르고 마사지를 해주세요.
2. 처음 2~3주는 발이 아플 수 있어요. 천천히 걸으며 인내하면 금방 괜찮아질 거예요.
3. 무리하지 마시고,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히 걸으세요.
4. 상처에 대비해 미리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으면 10년 동안 예방효과가 있대요.
시간은 아침부터 저녁 중에 아무 때나 오셔서 걸어도 되지만, 요즘은 날이 쌀쌀해져서 햇살이 있는 11시부터 4시가 걷기에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1시에서 3시에는 항상 사람들이 있으니 와서 함께 걸으면 좋겠습니다. 교회 주차장에서 개천 옆 방부목으로 만든 둘레길따라 올라오시면 맨발터가 나오니 처음이라고 부담갖지 마시고 오세요. 미리 연락 주시면 더 자세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이옥단장로 010-5527-3139, 이은숙권사 010-5318-3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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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시나요? 수동적인 자세로 상황이 좋아지기를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적극적인 마음으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당신이 바로 맨발의 청춘입니다. 답답한 마음과 갑갑한 신발을 벗어버리고, 바로 지금 우리 함께 당당하게 걸어봅시다.
제안자 : 이옥단 장로
시행일자 : 현재 진행중 (평일 아침~저녁)
Written by 최진영 매니저 (30+)
우리들은 언제나,
맨발의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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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옷 갈아입기? 손 씻기? 틀림없이, 신발 벗기일 것입니다. 신을 벗는다는 것은, 고된 하루살이를 살아낸 우리들의 치열한 삶에 대한 보상이자 나의 공간에 들어왔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애써 좋은 모습을 보일 필요도 없는 진실한 장소, 진정한 나의 모습을 스스럼없이 보여줄 수 있는 장소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맨발’입니다. ‘신발’이 추위, 오염, 질병,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것은 분명하지만, 온종일 신발을 신고 있던 사람이 집에 오자마자 신발을 벗어 던질 때 느끼는 감정을 생각해보면, ‘맨발’이 주는 매력은 분명합니다.
이런 매력을 ‘밖에서’, ‘함께’ 누리는
모임이 있다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놀랍게도, 관악산 입구 100여 평 되는 땅에서, 약 70명의 사람이, 매일 1시간씩, 맨발로 걷고 있습니다. 등산하는 분들도 지나가다가 궁금해서 말을 걸기도 하고, 호기심 어린 대화 끝에 실제 신을 벗고 함께 걸어보는 분도 생겨나면서, 70여 명 중에는 과천교회 교인이 아닌 주변 주민분들도 20여 분이나 된다고 하니,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마을과 함께 하고 싶어하는 마을목회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예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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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통증을 줄인다. 관절과 근육, 힘줄을 강화한다. 불면증을 없애고 수면의 질을 높인다.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고혈압을 없애고 당뇨를 줄인다. 무좀이나 티눈 등 피부병을 없애고 스트레스를 줄인다. 자세를 개선하고 소화 기능을 강화한다. 비타민D를 공급한다. 발 냄새를 줄인다.’ 등 인터넷 검색창에 ‘맨발 걷기’를 치면 그 효용에 대한 글과 논문을 수십 개 이상 찾을 수 있습니다만, 가장 좋은 것은 실제로 함께 걸으며 좋다고 느낀 분들이 가족, 친구, 이웃들을 불러 함께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교회 성도분들이 한분 한분 친절하게 권면하고 섬기며 안내하고 있어서 맨발의 청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맨발로 걷다보니 안전이 가장 신경 쓰입니다. 모든 맨발 가족들이 유리 파편도 줍고, 삽으로 돌멩이도 다 걷어내고 낙엽도 쓸어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준비했을 뿐 아니라, 시청의 도움을 얻어 청소도 하고 둘레길도 만들어주어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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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깃하시다고요? 언택트 시대에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인 맨발 걷기에 동참하고 싶으시다고요? 특별한 준비물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오셔서 함께 걸으시면 됩니다. 다만, 안전한 맨발 걷기를 위해 다음을 부탁드립니다.
1. 발을 깨끗이 씻고, 발크림이나 바세린을 듬뿍 바르고 마사지를 해주세요.
2. 처음 2~3주는 발이 아플 수 있어요. 천천히 걸으며 인내하면 금방 괜찮아질 거예요.
3. 무리하지 마시고,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히 걸으세요.
4. 상처에 대비해 미리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으면 10년 동안 예방효과가 있대요.
시간은 아침부터 저녁 중에 아무 때나 오셔서 걸어도 되지만, 요즘은 날이 쌀쌀해져서 햇살이 있는 11시부터 4시가 걷기에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1시에서 3시에는 항상 사람들이 있으니 와서 함께 걸으면 좋겠습니다. 교회 주차장에서 개천 옆 방부목으로 만든 둘레길따라 올라오시면 맨발터가 나오니 처음이라고 부담갖지 마시고 오세요. 미리 연락 주시면 더 자세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이옥단장로 010-5527-3139, 이은숙권사 010-5318-3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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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시나요? 수동적인 자세로 상황이 좋아지기를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적극적인 마음으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당신이 바로 맨발의 청춘입니다. 답답한 마음과 갑갑한 신발을 벗어버리고, 바로 지금 우리 함께 당당하게 걸어봅시다.
제안자 : 이옥단 장로
시행일자 : 현재 진행중 (평일 아침~저녁)
Written by 최진영 매니저 (30+)